[윤지혜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에 사랑의 분유 2천500통을 전달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날 전달된 분유는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일시보호소 아동 40여 명이 약 1년 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스타벅스는 국산우유 소비 촉진 캠페인 '우유사랑라떼'를 통해 기금을 마련했다. 음료 1잔 판매 당 100원씩 적립되는 이 캠페인은 지난해 2월 9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 스타벅스의 시간선택제 일자리인 리턴맘 바리스타, 동방사회복지회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는 “국산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한 국산분유를 전달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국산우유 소비 촉진은 물론 사회책임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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