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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美디지털광고시장, 모바일·소셜덕에 20%↑


모바일광고시장 66% 증가, 소셜 미디어광고 55% 성장

[안희권기자] 미국 디지털광고시장이 모바일과 소셜광고의 수요증가로 6년간 두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터랙티브광고협회(IAB)와 시장조사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미국 디지털광고시장규모는 596억달러로 전년대비 20%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모바일광고시장이 207억달러로 66%, 소셜미디어광고가 109억달러로 55% 늘었기 때문이다. 비디오광고시장은 42억달러로 전년대비 30% 성장했다.

디지털광고시장은 경기침체에도 매년 10%씩 성장해왔다. 세릴만 IAB 리서치 수석부사장은 "회사가 광고시장 조사를 한 후 20년동안 6년 연속 성장률을 보인 것은 매우 드문 경우"라며 "단가상승으로 광고매출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실버맨 PwC 파트너는 디스플레이광고가 미래 성장 잠재력을 지닌 매우 중요한 분야"라고 설명했다. 2015년 디스플레이광고시장은 139억달러로 3% 늘었다. 2015년 디지털 비디오광고시장도 42억달러로 30% 증가했다.

앞으로 디지털광고시장은 비디오와 디스플레이광고 단가상승으로 모바일과 데스크톱 부문에서 모두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지난해 검색광고시장은 205억달러로 8% 늘었다. 인터넷광고 수요는 유통분야에서 22%, 자동차와 금융에서 각각 13%씩 발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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