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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시장, 올해 게임기와 PC 추월


세계 게임시장 규모 996억달러로 전년대비 8.4% 성장

[안희권기자] 세계 게임시장 규모가 모바일 게임의 확산으로 올해 1천억달러에 육박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뉴쥬(Newzoo)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세계 게임시장 규모는 996억달러로 2015년보다 8.4%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모바일 게임시장은 올해 369억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21.3% 성장해 처음으로 PC와 비디오 게임기 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아태지역 게임시장이 466억달러로 전체 게임시장의 47%를 장악하고 중국 게임시장은 244억달러로 국가 중 미국(235억달러)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은 올해 100억달러로 전년보다 41% 늘고 2019년에는 139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뉴쥬는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게임시장이 2019년에 289억달러로 성장해 여전히 1위를 고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북미 게임시장은 254억달러로 전체 시장의 25%, 유럽 중동 아프리카지역은 235억달러로 2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남미 게임시장은 41억달러로 4%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점쳐졌다. 또한 올해부터 가상현실 게임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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