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성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홈 IoT' 서비스 가입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 6일 기준 이 회사의 홈 IoT 서비스 가입자가 약 5만 1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 홈 IoT서비스(IoT@home)를 선보인 지 넉 달 만으로 특히 지난달 500여명 수준이던 일 평균 가입자가 최근 1천명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플러그, 열림감지센서, 스위치, 에너지미터, 가스락 등 고객이 실제로 사용하기 쉬운 IoT 서비스의 신청비율이 높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규 IoT 서비스로 삼성SDS와 함께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문을 열 수 있는 U+도어락을 이달 출시한다.
U+도어락 서비스는 'IoT@home' 앱을 통해 원격으로 문이 닫혀있는 상태를 확인하거나 문을 열 수 있는 서비스로, 등록된 카드키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줘 가족의 귀가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외부에서 충격이 감지되면 알려주는 보안 기능도 포함돼 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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