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아프리카TV, 스포츠 중계 실시간 채팅서비스 도입


이대호 출전 소프트뱅크 원정경기 생중계서 첫 선 보여

[류한준기자]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가 스포츠 생중계시 실시간 채팅 서비스를 접목시킨 쌍방향 중계를 선보인다.

아프리카TV는 이대호(소프트뱅크)의 일본프로야구 경기를 인터넷 독점 생중계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원정경기에 시청자들의 실시간 채팅 질문을 중계진이 직접 답해주는 방식을 도입했다.

야구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팬들도 방송 중 채팅 서비스를 통해 서로 실시간 소통을 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실시간 소통 영상은 이대호 경기뿐 아니라 오승환(한신)이 출전한 경기 주요장면보기(http://go9.co/Cl4)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이대호와 오승환 출전 경기 중계를 맡고 있는 김태우 IB스포츠 아나운서는 "TV 중계방송 최초로 실시간으로 시청자의 질문을 중계진이 직접 소개하고 답을 한다"며 "이는 기존 중계 포맷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라 볼 수 있다. 이런 방식이 앞으로 스포츠 중계방식에서 트렌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철 아프리카TV 스포츠인터랙티브팀장은 "기존 미디어와 달리 진행자와 시청자가 같은 시간에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아프리카TV는 스포츠 방송에서 편파 라이벌 중계, 시청자 정모 공개방송, 스포츠 먹방, 야구 원포인트 레슨 등 다양한 포맷의 방송을 기획, 제작 중에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프리카TV의 일본 프로야구 생중계와 동영상 콘텐츠는 홈페이지(http://sportstv.afreeca.com/npb/)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프리카TV, 스포츠 중계 실시간 채팅서비스 도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