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SK브로드밴드는 자사 모바일 IPTV인 B tv 모바일에서도 초고화질(UHD) 콘텐츠를 전송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다만 UHD 스마트폰이 출시되지 않아, 풀HD보다 2배 선명한 QHD(Quad High Definition) 화질로 감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초 UHD 화질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기존 풀HD 대비 4배 선명한 UHD 방송을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B tv 모바일에 'UHD 특집관'을 별도로 구성해 10여편의 UHD 콘텐츠를 주문형비디오(VOD)로 서비스하고 콘텐츠 편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임진채 미디어사업본부장은 "B tv 모바일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풀HD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최고의 화질을 제공하기 위해 UHD 콘텐츠 전송을 개시했다"며 "UHD 콘텐츠 확보와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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