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과 재계약 협상 결렬로 S.E.S가 해체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에 에스엠 주가가 20일 5%대 하락했다.
이날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소속가수인 S.E.S의 전 멤버 유진과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고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다른 멤버인 바다와 슈는 아직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유진과 협상 결렬에 따라 사실상 유진, 바다, 슈 3인으로 이뤄진 기존 SES는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에스엠은 지난 96년 H.O.T 음반 출시로 음반업계에 진출, 전속가수 위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계 상위권의 음반기획업체다. 소속가수로 강타, 문희준, S.E.S., 신화, FlytotheSky, 보아, 유영진, 다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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