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농심이 오는 31일까지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메이커스(Maker’s) 행사를 개최한다.
'농심의 맛을 세계로-백두산에서 융프라우까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백산수, 신라면, 수미칩, 강글리오 커피 등 농심의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유통과 제조업체가 손잡고 다양한 상품을 한 자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채롭다.
또 행사기간인 지난 26, 27일 주말 동안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농심 브랜드 매출은 평소보다 9배 높은 실적을 기록,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농심은 이 기간 동안 행사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기회와 이벤트도 준비했다. 강글리오 커피, 진짜진짜, 신라면, 야채라면, 수미칩, 감미칩 등은 17~20%, 캠핑족들을 위해 고시히카리 즉석밥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강글리오 커피를 구매하면 스포츠 물병 혹은 머그컵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와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메이커스(Maker’s) 행사는 매달 현대백화점 한 점포와 제조업체가 손잡고 가장 트렌디한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벤트다. 최근까지 CJ 아웃도어 이벤트, 나라별 와인대축제, 건어물 축제 등의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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