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쌍용자동차는 뉴 코란도 C가 출시 2주 만에 계약대수 2천대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일 선보인 뉴 코란도 C는 LED(발광다이오드) 램프를 적용하는 등 내·외관 디자인을 대폭 변경하고 연비와 상품성을 강화했다.
쌍용차는 이를 기념해 '뉴 코란도 C'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40 사운드오브뮤직 캠프'를 개최한다.
3040세대를 위한 음악과 공감을 테마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뉴 코란도 C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2~13일과 19~20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 양평군 설매재 자연휴양림과 충북 제천시 평산 오토캠핑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캠프에서는 K-POP 콘서트를 비롯해 캠핑용품을 경품으로 내걸고 벌이는 즉석 이벤트와 추억의 오락실, 추억의 과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다음달 30일까지 뉴 코란도C를 출고하는 고객이며 쌍용차 오토매니저 블로그(blog.smotor.com)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캠핑 장비를 준비하지 못한 참가자에게는 렌탈 서비스도 제공한다.
각 차수별로 50가족, 총 100가족(4인 기준)을 초청하며, 추첨 결과는 10월 2일 발표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뉴 코란도 C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주요 구매층인 30~40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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