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모든 점포에서 알뜰폰 6종 판매

[정은미기자] GS25는 10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알뜰폰 4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에는 추가로 2종을 더해 총 6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알뜰폰은 프리피아 '세컨드폰'(8만4천900원), 'LG프리스타일'과 '팬택 캔유XOXO'(각각 3만5천원), 스마트폰인 '아이리버울랄라5'(27만8천원) 등 4종과 이달 중으로 판매 예정인 '아이리버울랄라1'과 '리스타일폰'(가격 미정) 등 총 6종이다.

GS25는 향후 점포에서 직접 개통이 가능한 휴대폰 개통 디바이스 MMK(멀티 미디어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또 편의점에서 구매한 통신상품(유심, 단말기)을 현장에서 개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의 온라인 중심 알뜰폰 개통서비스를 단순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성수 GS리테일 MD개발팀 과장은 "한 달 기본요금이 4천500원부터 시작하는 알뜰폰의 경우 통화량이 많지 않은 고객들의 통신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 점포에서의 알뜰폰 판매를 확대해 알뜰폰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알뜰폰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