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KT가 카페·극장·백화점·대학교·일반가정 등 LTE 가입자가 밀집한 장소에 트래픽을 분산시켜서 데이터속도를 높이는 '스몰셀' 서비스를 북한산 지역에도 제공한다고 29일 발표했다.
KT는 스몰셀 장비인 펨토셀을 이용해 북한산 인수야영장, 인수대피소 및 경찰산악 구조대 지역에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
KT는 이를 통해 주말기준 200여명 이상의 등산객 및 야영객들이 양질의 LTE 음성, 데이터, 동영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KT 강북네트워크단 김영현단장은 "산악지역 긴급대피소 및 야영장내 통화품질을 계속 확보해 야영객 및 대피자들에게 KT의 차별화된 VoLTE, 생활편의서비스, 초고화질 영상서비스 등 끊김 없는 LT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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