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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오엘'의 도전, e스포츠 최초 전좌석 유료 판매


오는 6월15일 일산 킨텍스 결승전에 전좌석 유료 판매 도전

[허준기자] e스포츠 최고 인기 종목으로 거듭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가 e스포츠 사상 최초로 결승전 전좌석 유료판매에 도전한다.

온게임넷은 오는 6월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결승전은 전좌석 유료 지정 좌석제가 도입될 예정이다. 전 좌석 유료 지정 좌석제는 e스포츠 역사상 처음이다.

온게임넷은 지난 LOL 챔피언스 서머 시즌 결승전부터 사전 예매를 하면 장시간의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한 '부분 유료 좌석제'를 시행했다. 지난 LOL 챔피언스 윈터 결승전 티켓은 예매 시작 40분 만에 표가 전석 매진 되기도 했다.

온게임넷은 "유료 좌석이 빠르게 매진되면서 유료 좌석제를 확대해 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있어 이번에는 전좌석 유료 지정좌석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결승전 티켓은 오는 16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R석 2만5000원, S석 1만5000원, A석 7000원으로 판매된다. R석과 S석은 오는 19일까지 조기 예매 시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승전 티켓은 6월 12일 자정까지 옥션에서 판매되며 전 좌석 티켓은 무료 배송된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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