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숙기자] 민주통합당 당권주자인 김한길 의원은 22일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 수사와 관련, "전·현직 대통령도 예외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밤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도 책임이 있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김 의원은 "국정원의 불법 대선개입…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흔드는 국기문란 범죄"라며 "국정조사 실시로 명명백백하게 진실은 밝혀져야 하고 책임질 사람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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