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신규 성장동력 '엠블렘사가' 최초 공개

[허준기자] 엠게임이 신작게임을 공개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국 게임업체 쿠펑스튜디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엠블렘사가'의 티저페이지를 오픈하고 향후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엠블렘사가는 서양 판타지를 배경으로 레비아탄, 에시르 등 두 진영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50여 종의 다양한 영웅(캐릭터)을 레벨에 따라 폭넓게 선택할 수 있으며 한 계정 당 3종의 캐릭터를 플레이 도중 적재적소에 손쉽게 소환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인, 서브 퀘스트 이외에도 플레이 중 다양한 사냥 퀘스트가 담긴 카드를 수집할 수 있는 '카드 시스템'으로 몬스터 사냥의 부가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카드시스템'은 각 카드에 담긴 사냥 퀘스트를 완료할 경우 높은 경험치 등의 풍부한 보상을 제공해 빠른 레벨업을 통한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엠게임은 엠블렘사가의 포커스그룹테스트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3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테스트 참가자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엠블렘사가는 2013년 엠게임의 신규 퍼블리싱 라인업으로 현재 막바지 현지화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이번 테스트 이후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올 여름 공개서비스로 게이머들을 찾아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