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균성기자]삼성 그룹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의 자금난을 완화해 동반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 이에 따라 당초 지급일보다 1주일 정도 빠른 2월 6일부터 7일 사이에 조기 지급키로했으며, 이번에 조기 지급하는 금액은 약 1조 5천억원이다.
이번 조기 지급에 참여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SDI, 전기, 정밀소재, SDS, 중공업, 테크윈, 토탈, 석유화학, 정밀화학, BP화학, 엔지니어링, 모직, 에버랜드, 기획, 에스원 등 총 17개사라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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