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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아이리스Ⅱ'에 더 뉴K7 등 차량 지원


[정기수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방영될 KBS 드라마 '아이리스Ⅱ'에 차량을 지원한다.

기아차는 지난 24일 서춘관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 상무를 비롯해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아이리스Ⅱ의 주요 출연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지원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 드라마에 '더 뉴 K7'을 비롯한 K9, K5, 쏘렌토R, 모하비 등 총 20여대의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말부터 헝가리, 일본, 캄보디아 등에서 진행될 해외 촬영을 위해 이 지역에 출시되지 않은 K9과 더 뉴 K7을 항공편으로 특별 공수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극중 첩보요원 역을 맡은 배우 장혁에게 더 뉴 K7을, 또 다른 요원 역의 배우 이다해에게 K3를 배정하는 등 극중 인물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첩보 장르의 특성상 자동차를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추격 장면이 많아, 기아차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역동적인 디자인을 많은 시청자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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