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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회사채 갚을 여력 충분..임시 주총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 23일 만기가 돌아온 264억원의 회사채를 상환하지 않은 것은 채권금융기관간 견해차이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하이닉스 권오철 상무는 24일 오전 경기도 이천에서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최근 알려진 회사채 미상환과 그에 따른 하이닉스 자금난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권 상무는 이어 "만기가 돌아온 264억원의 회사채는 자금이 없어 상환을 못한 것이 아니고 충분히 갚을 여력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0월말 채권단이 하이닉스의 채무재조정 작업을 하면서 금융기관 보유 회사채를 일괄적으로 만기연장하기로 합의했지만 일부금액에 대한 금융기관간 해석이 달라 생긴 문제"라고 설명했다.

최근 LG반도체의 인수대금을 지급완료한 하이닉스는 현재 이달말 상환해야하는 유진공장 부채를 갚을 자금을 확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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