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아트카' 세종문화회관에 전시

[정수남기자] 디자인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디자인의 기아자동차가 세계적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한 문화마케팅을 진행한다.

기아차는 20일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타이포그래피(활자예술 디자인)의 명인,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직접 디자인한 '쏘울 아트카'를 오는 21일부터 11월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쏘울 아트카'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만든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그의 다른 작품들과 함께 전시가 된다.

기아차는 이날 저녁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강연자로 나서는 디자인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기아차는 또한 오는 27일, 10월 11일, 11월 1일에 매회 40명씩 120명의 고객을 초청해 '쏘울 아트카'와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시를 단독 관람하면서 전문가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고객초청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