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게임사업 탄력 붙었다


온라인게임 라인업 확충, 4분기부터 매출 본격화

[허준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의 게임 사업이 빨라지고 있다.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가리지 않고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11일 다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출시한 모바일게임 배틀오브레전드 바하무트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 6위까지 뛰어오르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업계는 월매출 최소 10억원 이상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음은 이미 파이널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와 판타지카까지 출시하며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늘렸다. 조만간 세가가 개발한 대작 모바일게임 '삼국지컨퀘스트' 출시도 앞두고 있다.

온라인게임 분야에서도 게임 개발업체 씨씨알에게 '포트리스'와 'RF온라인' 서비스권한을 양도 받으면서 게임 라인업을 늘렸다. 두 게임은 하반기 중으로 다음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미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온라인 축구게임 '리얼싸커'와 중국산 게임 '난세천하'까지 더해지면서 다음의 게임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아직 공개되지 않는 온라인게임 2종도 하반기 중으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게임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올 4분기 부터는 본격적으로 게임사업 매출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음은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게임사업 관련 임원을 재배치했다. 게임사업을 책임지는 G그룹은 온네트 대표였던 홍성주 그룹장이 맡았다.

골프게임 투어골프온라인을 개발중인 개발 자회사 온네트는 홍성주 대표와 김경만 대표가 함께 맡았다. 다음에서 게임 사업을 총괄하던 손경완 부문장은 온네트 USA로 보직을 변경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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