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보는 인터넷 세상] 태풍 볼라벤 피해 현황

1. 태풍 볼라벤 피해 현황

8월 28일 재난대책본부는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내국인 9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으며, 제주 해상에선 중국어선 2척이 전복돼 중국인 5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함. 또한 176만 7천 가구가 정전됐고 75가구 18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농경지•비닐하우스•축사•전복 가두리 양식장 등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고 함.

2. 태풍 볼라벤 수도권 통과

8월 28일 기상청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세력은 약해지고 속도는 시속 40km 이상으로 빨라져 오후 4시 이후 북한을 통과할 것이라고 발표함. 하지만 태풍 중심이 북한으로 넘어가도 강풍 반경은 중부 지방을 포함하기 때문에 29일 오전까지는 강한 바람이 분다고 함.

3. 일본 외무상 카라 CD

8월 29일 일본의 한 매체가 K-POP 마니아인 겐바 코이치로 외무상이 한국에 항의하기 위해 가장 좋아하는 카라의 CD를 버렸다고 보도해 화제가 됨. 또한 매체는 카라가 9월 일본에서 개최하는 프로모션에 코이치로 외무상도 참여 의사를 밝혔으나 무산됐다고 전했으며, 이에 일각에선 일본 정치권이 한류 퇴출 행보를 시작한 것이 아니냐고 우려함.

4. 티아라 공식 사과

'왕따설'과 화영의 탈퇴로 마음고생을 해온 그룹 티아라가 8월 29일 자필메시지를 통해 '어리석은 행동,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의 뜻을 밝힘. 티아라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리고 사과했으며, 화영에게도 메시지를 전함.

5. 전남 목포 침수

8월 30일 제14호 태풍 '덴빈'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전남 목포 지역이 시간당 30㎜ 이상 집중호우가 내리며 도로 곳곳이 침수됨. 이날 오전 10시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죽교, 북항동 등 일부 지역 도로가 침수됐으며, 목포시는 소방차를 출동시켜 배수작업을 하는 등 긴급 복구에 나서고 있지만 폭우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음.

6. 서경덕 협박 메일

8월 29일 MBC '라디오스타'에선 가수 김장훈이 자신과 독도•위안부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서경덕 교수가 일본 우익들로부터 'Kill You'라고 쓴 협박 메일을 받는다면서 "경호원을 고용할까도 생각한다"고 밝혀 화제가 됨. 이에 서교수는 "실제로 가해를 받은 적은 없고 광고를 내거나 할때면 많은 위협을 받는다"고 설명해 안타깝게 함.

7. 김동현 징역 6년 구형

8월 29일 검찰은 '승부조작'으로 퇴출된 후 40대 여성을 흉기로 협박해 외제 차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동현에게 징역 6년을 구형함. 또한 검찰은 공범인 전 프로야구 선수 윤찬수에겐 징역 5년을 구형했으며, 이에 대해 김동현 변호인은 퇴출 후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다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죄라면서 선처를 호소함.

8. 최시원 독도발언

최근 일본에선 슈퍼주니어 시원이 8월 10일 트위터에 '독도는 우리 영토고 목숨 바쳐 지켜야 할 곳입니다'라는 청와대에 올라온 글을 리트윗한 사실이 알려져 현지 언론 및 팬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음. 더욱이 최시원의 아버지 또한 트위터에 위안부 망언을 한 하시모토 도오루 오사카 시장에 대한 비판글을 올린 사실도 전해져 '최시원에게 달걀을 투척하자'는 등 집단 반발의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고 하며, 그러나 최근 슈퍼주니어가 발매한 일본 싱글은 오리콘 차트 2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고 함.

9. 기성용 데뷔전

스완지로 이적한 기성용 선수가 8월 29일(한국시간) 새벽 '2012-13 캐피털 원 컵' 2라운드 반슬리와의 경기를 통해 깜짝 데뷔전을 치러 눈길을 끔. 등 번호 24번을 받은 기성용은 이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76분 동안 팀의 3-1 승리에 일조했으며, 경기 후 라우드럽 감독은 "기성용이 팀에 잘 적응한 것 같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음.

10. 월척 연아

스케이트선수 야구딘이 8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곧 더 많은 사진을 올릴 거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함. 사진에는 정장을 입은 남자 피겨 스케이터들이 나란히 서서 김연아를 번쩍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김연아는 약간 겁에 질린 듯한 어색한 미소를 지은 채 몸을 움츠리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냄.

/자료제공 = SK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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