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30일 울산공장에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에 따르면 이번 잠정합의안은 ▲임금 9만8천원 인상(기본급대비 5.4%, 호봉승급분 포함) ▲수당 3천원 인상 ▲성과급 350%+900만원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150%+60만원(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포함) 지급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 ▲월급제 도입 ▲사회공헌기금 50억원 조성 등을 담고있다.
노조는 내달 3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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