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넥서스Q' 출시 무기한 연기


예약주문고객에게 무료장치 제공예정

[박영례기자] 당초 지난달 출시될 예정이던 구글의 미디어 플레이어 '넥서스Q' 출시가 무기한 연기됐다. 구글측은 사전 주문고객에게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는 무료장치를 보낼 예정이다.

구글은 이같은 넥서스Q 출시 지연 등 내용을 사전 주문고객에게 전달했다고 31일(현지시간) 올싱스디가 보도했다.

구글은 지난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대회(I/O)를 통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TV 등으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미디어 플레이어 넥서스Q를 선보이고 7월 중순부터 299달러에 판매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공식출시에 앞서 예약판매에 나섰으나 출시가 연기되면서 선주문 고객들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구글측은 "넥서스Q에 대한 고객들의 초기반응을 수렴하고 장치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제품 출시 연기를 결정했다"며 "예약주문고객에게는 서비스를 시연해 볼 수 있도록 무료장치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서스Q는 셋톱박스형 애플TV와 비교되면서 구글과 애플의 거실전쟁을 예고하기도 했다. 출시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당초 공개된 기능 등에도 변화가 있을 지 주목된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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