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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자동차 "말로 운전한다"


뉘앙스 음성인식 기술 접목

[안희권기자]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뉘앙스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해 음성 제어를 구현한다.

IT매체 기가옴은 BMW가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스와 손잡고 BMW 자동차 대시보드에 뉘앙스 새 음성제어 플랫폼을 탑재한다고 9일(현지시간) 전했다.

BMW는 뉘앙스 드래곤 드라이브 음성 메시징 기술을 간판모델 BMW 7시리즈와 3시리즈 투어링, 액티브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한다.

음성인식기술은 자동차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기술로 평가를 받고 있다. 뉘앙스 드래곤 드라이브는 기존에 지적됐던 어휘량 부족을 뉘앙스 자연어 서버에 클라우드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해 해결했다.

BMW는 드래곤 드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도착한 이메일이나 SMS, 메시징 등을 운전자에게 말로 변환해 알려주며 음성으로 메시지를 작성해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MW는 버라이즌과 손잡고 모든 자동차에 3G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드래곤 드라이브 탑재를 계기로 이를 4G LTE 서비스로 확대할 방침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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