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반도체 대체소재 연구에 1천200억 지원


[박계현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재단법인 나노기반 소프트일렉트로닉스 연구단(단장 조길원)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소프트일렉트로닉스 분야는 기존의 딱딱한 실리콘 재질을 기반으로 하는 반도체 및 전자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연구 분야이다.

기존 실리콘 소재의 고성능과 유기소재의 유연성을 모두 지니는 유연 나노소재(나노카본소재, 나노하이브리드소재 등)가 연구대상이다.

소프트일렉트로닉스 연구단은 지난해 8월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개소식 후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에는 포항공대·고려대·KAIST·삼성종합기술원 등 총 15개 기관의 나노소재·소자·공정·플랫폼 기술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연구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향후 해외연구기관, 관련 기업 등으로 연구 참여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은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추진 중인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형·장기 연구개발 사업으로, 연구단 별 최대 9년간 총 1천200여억원을 지원한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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