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KG모빌리언스(대표 윤보현)는 더존뉴턴스(대표 김용찬)와 그룹웨어를 연계한 모바일 일회용 비밀번호(MOTP) 서비스 사업협력 계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로 KG모빌리언스는 서비스 중인 2차 인증수단 MOTP를 더존뉴턴스가 판매중인 그룹웨어에 탑재하고 향후 더존 그룹웨어의 해외 진출 시에도 MOTP가 연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특히 더존뉴턴스가 그룹웨어에 탑재되는 MOTP에 대한 영업과 마케팅을 맡고 KG모빌리언스는 이에 대한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협업체제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윤보현 KG모빌리언스 대표는 "다양한 정보유출 사례 중 인트라넷과 같은 내부 시스템을 통한 유출은 기업에 있어서는 치명적"이라면서 "더존뉴턴스와 협력해 MOTP를 통한 기업체들의 보안 강화를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존뉴턴스 여주석 공공사업본부장은 "업무효율성에 맞춰 최적화된 그룹웨어 솔루션에 MOTP가 탑재됨으로써 보안성까지 강화되는 등 이를 통한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존뉴턴스는 기업체, 공공기관 등 1천여 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한 그룹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메신저 기반의 통합커뮤니케이션 시스템과 모바일 그룹웨어 등을 통해 '스마트오피스'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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