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교과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맞손'


산학협력 증진·현장맞춤형 지역기술인력 양성 위해 MOU 체결

[정수남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3일 서울 반포 메리어트호텔에서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양부처가 광역경제권 단위의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과 현장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번 MOU에는▲광역경제권 단위의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과 교류 활성화 ▲산학협력중점교수 채용 확대·활용 확산 ▲현장맞춤형 고교 직업교육·취업 활성화를 위한 마이스터·특성화고-산업계-교육청 간 협력 강화 등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양부처는 51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과 1천여개 지역기업 등이 참여하는 '산학협력협의회'를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동남권, 수도권, 강원권, 제주권 등 광역경제권별로 구성, LINC대학과 지역기업이 손을 맞잡고 기술인재 양성과 기술혁신에 협력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스터·특성화고의 직업교육을 보다 내실화하고 고졸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계, 테크노파크(TP) 등을 통해 교육과정 개발, 기업탐방, 현장연수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홍 장관은 이날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애로는 우수 인재 확보에 있다"면서 "양부처 간 긴밀한 정책 연계를 통해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고교, 대학 교육 단계에서 현장과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학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지역대학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양부처와 관련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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