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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지역정보사이트 옐프, IPO 흥행 성공


상장가 63% 오른 24.58달러 마감

[안희권기자] 서비스 개시 7년만에 기업공개(IPO)에 나선 옐프(Yelp)가 성공적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신고식을 치렀다.

테크크런치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미국 지역정보서비스 옐프는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5달러에 장을 연 첫날 26달러까지 주가가 치솟았다가 24.5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상장 가격보다 63% 오른 가격이다. 옐프는 장중 22달러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는 점에서 징가 등 최근에 IPO를 치른 기업들과 크게 차별화 된다.

이들 중 일부기업은 장중 한때 IPO 가격 아래로 주가가 떨어지기도 했기 때문이다.

옐프는 이번 상장으로 기업가치를 14억7천만 달러로 평가받았다.

옐프는 지역기반 리뷰 정보 사이트로 웹사이트에 지역기반 광고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옐프는 지난해 8천330만 달러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장분석가들은 옐프가 손실을 보이고 있지만 지역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광고 판매 사업을 수익모델로 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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