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최근 단행본 '베이슨의 새로운 발견'을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는 당뇨병치료제 '베이슨'은 1997년 9월 첫 발매 이후 현재까지 약 2천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이번에 발간된 단행본은 출시 이후 허가임상부터 현재까지의 임상논문과 내당능장애(IGT)에 관한 최신 임상논문까지 집대성해 출간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당뇨병 환자수는 500만명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당뇨로 인한 사망률 역시 10만명당 36명으로 OECD회원국 중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현대인들의 식습관과 운동부족, 과중한 스트레스로 인해 30~40대 당뇨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고탄수화물 식품을 즐겨먹는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베이슨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오는 5월 23일 베이슨 출시 1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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