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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허드슨, '그래미'서 휘트니 휴스턴 추모 공연


[박재덕기자] 제니퍼 허드슨이 54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휘트니 휴스턴 추모 무대에 오른다.

외신에 따르면 그래미 시상식 책임 프로듀서 켄 얼리히는 "제니퍼 허드슨이 12일(현지 시간) 열리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휘트니 휴스턴을 추모하는 무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6번이나 그래미상을 수상한 휘트니 휴스턴은 시상식을 하루 앞둔 11일(현지 시간) 오후 사망했다. 이에 그래미상 조직위원들은 휘트니를 추모하는 뜻을 담은 무대를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켄 얼리히는 "현재 어떤 무대를 마련할 지 세부 논의 중이다. 제니퍼 허드슨의 무대는 휘트니에 대한 존경을 담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니퍼 허드슨은 리얼 버라이어티 '아메리칸 아이돌'의 스타이자 영화 '드림걸즈'의 히로인으로 2007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휘트니 휴스턴은 11일(미국 현지시간) 48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11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경찰은 "오후 3시23분에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누군가 의식불명이란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응급구조요원들이 호텔 4층 그녀의 방에서 그녀를 소생시키려고 했다. 휘트니 휴스턴은 오후 3시55분 사망한 것으로 공식발표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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