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모바일 및 태블릿PC용 웹 브라우저 돌핀 브라우저가 안드로이드 및 iOS용 한국어 버전 애플리케이션을 1일 출시했다.

돌핀 브라우저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양한 모바일 브라우저 기능을 선보이며 전세계 사용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화면에 특정 문자 또는 그림을 그리는 것만으로 자주 가는 사이트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스처 기능이 있다. 번거로운 타이핑이나 여러 탭을 사용하지 않고도 한번에 선을 긋는 것만으로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여러 사이트를 동시에 검색할 때 편리한 탭 브라우징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구현한다. 다른 페이지를 사용 할 때 현재 페이지를 닫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모바일에서의 멀티태스킹 작업에 유용하다.
항상 열람하는 웹사이트를 단축 다이얼에 등록하면 원터치만으로도 접속할 수 있다. 매번 URL 및 키워드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 자주 가는 사이트를 접속하기 편리하다.
돌핀 브라우저의 개발사 모보탭의 정성택 글로벌 사업 개발 담당 및 총괄 사장은 "돌핀 브라우저는 출시 이후 스마트폰 보급률과 사용도가 높은 한국 사용자에 주목해 왔다"며 "특히 프로모션 활동이 전혀 없었음에도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번째로 다운로드가 높다는 점에 주목, 한국에서의 돌핀 브라우저 수요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안드로이드용과 iOS용 한국어 앱 출시와 동시에 웹사이트를 통한 한국어 지원 센터를 오픈해 국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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