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이니페이 오픈웹' 결제 실시

[김영리기자]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대표 허민)는 이니시스가 출시한 '이니페이 오픈웹 결제' 서비스를 국내 소셜커머스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오픈웹 결제는 윈도나 맥 등 모든 운영체제(OS)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등 모든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도 카드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지금까지 윈도 환경에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었다. 그 외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최근 모바일 환경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는 애플의 사파리 등 타 웹 브라우저에서의 신용카드 결제는 제한됐던 상황. 맥이나 리눅스 등 OS가 달라도 국내 사이트에서는 결제 서비스에 제약이 많았던 것이 현실이다.

위메프는 이번 오픈웹 결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위메프 고객들은 어떤 사용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다.

이니시스 기술개발부문 김제희 부문장은 "오픈웹 결제 서비스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점유율이 낮아지고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등 웹 브라우저들의 비중이 증가하는 시장 변화에 발맞춘 서비스"라며 "모든 OS와 브라우저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동일하게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유진 위메프 마케팅 실장은 "최근 사이트 개편 및 결제 서비스 간편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소셜커머스에 대한 부정적 인식 대신,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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