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인터넷중독 예방 및 해소 수기공모전 개최

[김관용기자]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인터넷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3회 인터넷중독 예방 및 해소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터넷중독 예방 내용을 담거나 중독을 해소한 개인 및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인 스토리텔링 부문과 상담사들의 우수 상담사례 부문으로 구분된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우수상에는 2명에게는 각각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인터넷중독 관련 부처인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방송통신위원회, 보건복지부, 법무부, 국방부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되며, 수상작품은 사례집으로 발간해 전국 인터넷중독대응센터와 상담협력기관,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조명우 정보화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터넷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비슷한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며 한다"고 전했다.

공모전 접수 및 관련 문의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대응센터 홈페이지(http://www.iapc.or.kr)와 업무담당자(☎02-3660-258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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