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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이용수기 공모전 개최


다음달 22일까지 접수

[김관용기자] 행정안전부는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사용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들을 소개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이용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26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보조기기를 활용해 장애인의 정보이용 수준이 향상되거나, 학업·취업·사회참여 등의 분야에서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장애인의 생활 속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그동안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수혜자와 보호자 및 담당교사 등이라면 우편이나 이메일로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입상자 선정은 정보통신 보조기기의 활용도, 일상생활 개선효과, 장애 극복수준, 구성내용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외부 전문가 평가절차를 거쳐 12월 8일에 발표한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등 총19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내용은 책자로 발간해 전국 지자체, 장애인단체 등에 배부하고,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장광수 정보화전략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이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활용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정한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들의 정보접근 및 의사소통에 필수적인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제품가격의 80%~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3만3천40대를 보급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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