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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한국서 주민등록시스템 구축 기술 배운다


자메이카 대표단, 한국정보인증 견학

[김관용기자] 한국의 공개키기반구조(PKI) 보안기술과 인증센터 구축 기술이 자메이카로 전수될 전망이다.

자메이카 공무원들은 주민등록시스템(NIDS: National Identification System) 구축을 위한 공개키기반구조(PKI) 보안기술과 인증센터 구축 기술을 배우기 위해 지난 17일 우리나라의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대표 고성학)을 방문했다.

자메이카 대표단은 한국 전자정부의 발전 현황을 견학하고 전자주민증(NID)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을 받기 위해 방한했다.이들은 한국정보인증의 방문을 통해 공인인증 센터를 견학하고 전자정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공인인증 시스템의 운영 및 관리 개발을 위한 자문을 받았다.

이번 방문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초청한 자메이카 각 부처의 대표단 11명이 참석했다.

한국정보인증은 공인인증서 데이터 센터 견학 및 공인인증제도와 PKI 기술 소개, 공인인증 시스템과 전자정부 및 주민등록시스템과의 연계성 사례 등을 설명했다.

한국정보인증은 현재 카메룬, 케냐 등 아프리카 지역에 공인인증체계 구축 타당성 조사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파나마, 코스타리카, 필리핀, 이란 등 해외 각국에 공인인증체계 구축 및 컨설팅 지원, 인증시스템 제공을 하고 있다.

한국정보인증은 "자메이카 주민등록시스템은 본격적인 신원보증 및 검증과 사회경제적으로 보다 개선된 보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올해 9월부터 추진됐다"며 "자메이카 공무원 대표단은 앞으로도 한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등록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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