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녹십자는 5일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 소재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녹십자EM 등 녹십자 가족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일섭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외부적 요인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글로벌"이라며 "윤리·정도·준법경영을 강도높게 시행해나가면서 차근히 준비해 온 글로벌 인프라와 R&D 파이프라인으로 해외 매출을 창출하고 확대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녹십자 장을 비롯해 단체표창 등 각종 표창이 이뤄졌다. 녹십자 장은 개발본부 변희병 이사 등 5명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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