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교보문고(대표 김성룡)가 태블릿PC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교보문고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태블릿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태블릿 스토어는 안드로이드 허니콤 3.0기반 운영체제(OS)에 최적화됐으며, 1280X800의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아이패드는10월 중 론칭 예정이다.
PC나 스마트폰에서 구매한 콘텐츠들을 해당 스토어에 무료로 연동할 수 있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 번 구매로 PDF와 ePUB 파일을 모두 내려 받을 수 있다.
교보문고 디지털콘텐츠사업팀은 "태블릿 스토어를 통해 1만 종의 베스트셀러는 물론 논문, 만화, 아동 등 e북으로 접하기 힘들었던 콘텐츠를 적극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큰 화면과 성능 등 태블릿PC의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스토어를 통해 그 동안 종이책을 고집해 온 독자들도 스마트한 독서 환경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보문고는 이번 태블릿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무료 만화 및 공짜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만 종에 달하는 전자책 전종에 대한 20% 할인전도 9월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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