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GD 보고있나?"…공항패션 패러디 '폭소'

[홍미경기자] 정형돈이 스타일 아이콘 지드래곤에게 또 다시 패션 도전장을 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스피드특집' 편으로 꾸며져 MBC '무한도전'에서 차 폭발 장면을 연출해 이슈를 모았다.

특히 자칭 패셔니스타임을 자랑하는 정형돈이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의 공항패션을 패러디하면서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의외로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의 스타일 못지않게 잘 소화했다는 반응이다.

최근 해외 활동을 위해 공항에 나타난 지드래곤은 레드-화이트가 섞인 후드재킷에 블랙 데님 그리고 블랙 선글라스, 빅 헤드폰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정형돈은 똑같은 후드 재킷에 반바지로 활동성을 강조하고 지드래곤이 착용한 복고풍 스타일 버클리 슈즈를 매치해 이번 '무한도전'의 패션 종결자에 등극했다.

방송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드래곤 못지 않은 정형돈 룩에 박수를', '정형돈의 지드래곤 패션 패러디 너무 웃기다', '정형돈 이제 패션 테러리스트 탈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록버스터 급의 영화와 같은 장면과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는 '무한도전'의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