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 방식의 토종 휴대폰결제 서비스가 미국 남가주 대학에 진출한다.
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은 LA에 있는 남가주대학(USC)과 제휴관계를 맺고 8월부터 학생, 교수, 교직원을 대상으로 적외선 휴대폰 신용카드 서비스(ZOOP)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남가주대학의 마샬 비즈니스 스쿨의 통신경영센터가 하렉스인포텍의 미국 법인인 ZOOP 인터내셔널과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시범서비스는 교무처, 정보처, 공과대학, 사회사업대학이 주관한다.
남가주대학은 적외선 지불 서비스 시스템을 구내식당, 매점, 서점, 자판기, 주차장 등과 학교 주변 식당 등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증이나 교직원 신분증 등 개인정보도 휴대폰에 입력해서 출결 관리, 출입보안. 도서관 출입 등을 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하렉스인포텍이 LG텔레콤 및 KTF와 함께 시작하는 것과 같은 개념. 휴대폰 하나로 마치 TV 리모콘을 이용하듯 간단히 버튼만 눌러주면 휴대폰에 저장된 신용카드와 개인정보를 적외선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LG텔레콤은 3월부터 성남시와 서울지역에서, KTF는 5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렉스인포텍측은 "미국 내 상용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ZOOP인터내셔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지 이동통신 회사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하지만 8월 시범서비스 때까지는 시간이 부족해서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시범서비스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02)3406-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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