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례기자] 삼성은 16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은혜동산에서 구호용 이동세탁차량 4대(7억원 상당)를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부총재,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문병대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성중 사무총장, 삼성사회봉사단 이창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전달된 구호용 이동세탁차량은 5톤급으로 일반세탁기 4대, 드럼세탁기 3대, 순간온수기 1대 등이 탑재돼 있다.
평상시에는 빨래가 힘든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을 위해 사용되다가, 재난이 발생하면 이재민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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