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한국MSD는 새로운 불임 치료제 '에론바 주사(코리폴리트로핀 알파, 유전자재조합)'를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론바는 보조 생식술을 받는 여성에서 다수의 난포 발달을 위해 성선 자극분비호르몬(GnRH) 길항제와 병용 투여하는 과배란유도로 승인을 받았다.
지속형 난포 자극제인 에론바는 과배란유도 치료 주기에서 권장 용량을 한번 피하주사하면 초기 7일간 매일 재조합 난포자극호르몬을 주사하는 것을 대체할 수 있다.
장금철 여성사업부 총괄상무는 "에론바는 주사 횟수를 줄임으로써 여성의 불임치료시 주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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