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은 2일 즉석 카메라 브랜드 인스탁스가 지구 환경 지키기의 일환으로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인스탁스 에코 패키지는 캔버스 소재의 에코백과 인스탁스 미니 25(흰색) 카메라, 미니 필름(20장), 샌드위치 액자가 포함돼있다.
100% 재활용이 가능한 인증 용지를 사용하고 제품 포장 패키지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으며, 부품 중 납의 함량은 로하스(제품 내 유해물질 포함금지에 관한 지침)가 정한 기준치인 0.1% 이하로 낮췄다.
인스탁스 에코 패키지 판매 수익의 일부는 환경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국후지필름 강신황 마케팅 팀장은 "폭우, 지진 등 각종 온난화 현상으로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스탁스 에코 패키지는 쓰레기를 최소화할 뿐 아니라 박스를 분리하면 수납장과 바인더로 변형시켜 사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활용도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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