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코트라(KOTRA)가 22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일본 유통업체를 초청해 '일본 대지진 대응 유통기업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일본 최대 유통기업인 이온(AEON)과 이토요카도, 쥬세이카츠 그룹 등과 우리 기업 2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들은 식품류와 건전지, 휴대용 가스, 단열재 등 재해 관련 품목을 중심으로 조달 상담을 펼쳤다.
코트라 측은 지난달 11일 발생한 지진으로 일본 기업들이 재해 관련 품목을 조달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이번 상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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