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2,200선을 코앞에 둔 2,198.54로 마감했다.
장 막판까지 2,200선을 유지하던 코스피지수는 장 마감 직전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지만 전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 2,169.91에서 28.63포인트(1.32%) 급등한 것이다.
거래대금도 12조원을 넘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종전 최대치는 지난 2007년 10월11일에 기록한 10조5천억원으로 3년 6개월만에 최대 수준이다.
외국인이 8천855억원 이상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이끌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천832억원, 5천94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차익 프로그램으로도 5천953억원 이상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비차익으로도 매수세가 들어오며 전체 프로그램은 6천40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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