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D&D, 독일 주방가구 '노빌리아' 수입판매

[정은미기자] SK그룹 계열사 SK D&D는 독일산 명품 부엌가구 '노빌리아'를 수입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노빌리아는 지난 1945년 설립된 유럽 최대의 주방가구 회사이자 브랜드다. 지난해 매출은 844억 유로(한화 1조3430억원)를 기록했다.

100개가 넘는 도어 마감과 90여개 손잡이 타입, 24가지 주방 장 등 다양한 제품군을 매일 2천200개씩 생산 가능한 최신식의 공정 시스템으로 오차를 줄이고 신속한 제작 공정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2009년 독일에서 가장 혁신적인 주방 가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노빌리아 쇼룸은 오는 12일 논현동에 오픈할 예정이다.

SK D&D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은 SK D&D의 엄격한 관리를 통해 마치 독일 현지에 있는 것처럼 노빌리아 제품을 약속된 시간 내에 받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애프터서비스(AS)까지 SK D&D가 보장하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