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중소기업청이 국내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를 올 연말까지 80여 차례에 육박하는 채용박람회를 연다.
중기청은 7일 올해 모두 77차례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해에도 96회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3천977명의 취업을 도왔으며, 올해는 3만여명의 구직자와 3천여개의 업체가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올해 채용박람회는 특성화고 졸업생, 여성, 북한이탈주민 등 구직자의 특성별로 구분해 개최할 예정이다.
또 각 지방청에 '취업지원관'을 두고 급여나 근무여건이 좋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청년 층이 박람회에 참가토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한편, 일정은 향후 중기청사이트(http://www.smba.go.kr/)에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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