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중 7명, 소셜 미디어 사용


인터넷 일탈행동은 전년 대비 감소…주류는 10대·20대

[구윤희기자] 국내 네티즌 10명 중 7명(75.5%)이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국내 네티즌 2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정보문화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용자 10명 중 7명이상(75.5%)이 인터넷에서 주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블로그, 미니홈피,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통 채널 선호도는 10~30대가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개방형 소셜미디어를 활용했으며 40~50대 이상 중장년층은 인터넷 카페나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의 폐쇄적 소통 문화를 선호했다.

소통 내용은 세대 별로 큰 차이 없이 대부분 일상생활에 관한 내용이 많았고 40~50대 중장년층은 정책이나 공공서비스 관련 내용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인터넷 일탈행동은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며 주류 세대는 10대와 2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일탈행동이란 ▲미검증 정보유포 ▲타인의 개인정보 오남용 ▲타인비방 ▲연령 등 신분위조 ▲콘텐츠 무단 다운로드 ▲인터넷자료 표절 등을 뜻한다.

10대 청소년의 인터넷 타인비방 경험(13.6%)은 전체평균(5.4%)의 2배를 웃돌았으며 20대의 절반 정도(49.7%)가 콘텐츠 무단 다운로드를 실제로 해봤다고 응답했다.

행안부는 청소년 인터넷 일탈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보윤리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유아들 인터넷 윤리교육을 위해 올해 전국 500개소 유치원을 선진 인터넷 유치원으로 지정해 인터넷 안전 교육프로그램과 교구를 보급하고, 10대 청소년을 위해 정보윤리 학교순회특강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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