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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 일본대지진 피해 성금모금운동 전개


25일까지 성금 모아 JNSA와 KASA에 전달 예정

[구윤희기자]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는 지진과 쓰나미로 수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일본을 돕기 위한 성금 모으기를 25일까지 진행한다.

KISIA(회장 이득춘)는 16일부터 협회원사와 지난해 발족한 지식정보보안산업계 봉사단체 KISORE를 대상으로 긴급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성금은 KISIA와 지난해 MOU를 체결한 JNSA(일본네트워크보안협회)와 KASA(일본정보보안감사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이득춘 KISIA 회장은 "일본과 MOU, 공동 행사 등 정보보안산업 교류를 시작한 시점에서 닥친 재해에 마음이 아프다"면서 "이번 모금 운동을 통행 신속한 재해 복구와 한·일간 유대관계가 돈독해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KISIA는 일본 JNSA, JASA와 MOU를 체결한 뒤 지난 1월 '한·일 정보보안 심포지움'을 국내에서 개최했으며 오는 10월 도쿄에서 2차 심포지움을 계획하고 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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