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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 vs 줌, 원가는 8$ 가격은 70$ 차이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모토로라의 태블릿 '줌'의 부품 원가가 이와 동급인 32GB 3G용 아이패드2보 8달러 높지만 소비자 가격은 70 달러가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이패드2의 부품원가는 작년에 나온 아이패드보다 25달러 비싼 것으로 추정됐다. 아이패드2의 소비자 가격은 작년에 아이패드가 처음 나올 때 가격과 동일하다.

월스트리트저널 블로그 사이트인 디지트(Digits)가 10일(현지시간) 전자기기 해체 분석 전문업체인 UBM테크인사이트의 추정치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32GB 기준으로 아이패드2의 부품 원가는 약 270 달러로 추산됐다.

작년에 나온 아이패드의 부품 원가는 245 달러로 추정됐었다.

아이패드2에 듀얼 코어 프로세서, 앞뒤 카메라, 성능이 개선된 배터리 등을 추가하고, 두께와 무게를 줄이는 데 원가가 더 든 것으로 계산됐다.

이에 앞서 UBM 측은 모토로라 줌의 부품 원가를 278 달러로 계산한 바 있다.

소비자 가격은 모토로라 줌이 799 달러이고, 줌과 동급인 32GB 메모리에 3G 및 와이파이 겸용 아이패드는 729 달러이다.

결과적으로 부품 원가 차이는 8달러이고 가격 차이는 70 달러인 셈이다.

한편 아이패드는 11일 오후 5시(미국 현지 각 지역시간)부터 236개 애플 매장, 베스트바이, 타겟, 월마트, AT&T와 버라이즌 매장 등에서 일제히 판매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미국 서부시간으로 오전 1시부터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주문을 받는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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