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국내기업 해외 진출 적극 지원한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회장 이득춘)는 23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올해 방침을 발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정관 개정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협회는 올해 회원사들과 함께 국내 정보보안 업체들이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지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해외 주요국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간 교류가 활발하도록 지원하고, 해외 진출 단계에 따른 차별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늘린다.

또 지난해 추진한 해외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올해에는 동남아시아, 중동, 중국까지 확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밖에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시행과 관련한 국내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형태의 국내 시장 확대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회원사 재직자 직무 능력 향상과 업계 인력양상을 위한 사업도 추진 예정이다.

이득춘 회장은 "올해는 국내 정보보안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밀착 지원하겠다"면서 "해외 정보보안관련 주요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각 업체가 경쟁력있는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회 2부에서는 국내 정보보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임종인 전임 한국정보보호학회장과 서울시청 김대성 과장이 공로패를 받는다. 또 해외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DB보안 전문업체인 웨어밸리(대표 손삼수)가 공로패를 받는다. 산업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검찰청 안성수 부장검사와 금융감독원 김인석 부국장은 감사패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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