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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위원회, 해외저작권 법률상담 강화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1일 해외 저작권 법제 및 동향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저작권정보플러스(www.koreacopyright.or.kr)사이트를 통해 해외 저작권 정보제공 및 법률상담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서비스 강화는 최근 한류열풍과 함께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이 급증함에 따라 해외에서의 우리 콘텐츠 보호를 및 육성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해외 저작권 관련 정보의 범위를 중국과 동남아 등 7개국에서 영국·독일·프랑스를 추가해 총 10개국 이상으로 확대하고 최신 정보와 함께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해외 저작권 관련 전문가로부터 원스톱 법률상담 및 분야별 전문가의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중국관에 이어 동남아관을 새로 오픈해 한국 콘텐츠 주요 소비시장인 동남아 지역의 저작권 관련 기관 및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동남아 지역에서의 우리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정보를 제공 중이다.

한편 해외저작권정보플러스 영문사이트(www.koreacopyright.com)의 경우 한국콘텐츠를 이용하고자 하는 외국인에게 우리 콘텐츠와 저작권 등록절차, 저작권 신탁기관 등을 소개하고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 저작권 관련 정보를 제공 중이다.

위원회 측은 이와 관련, "해외저작권정보플러스를 통해 국내외 저작권 관련 정보 제공 기능을 더욱 강화해 해외에서의 우리 저작권 보호뿐만 아니라 한국 콘텐츠의 공정한 이용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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